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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빌게이츠 키우기'차세대 영재기업인 선발

특허청 청소년 160명 대상

승인 2012-09-09 16:26
신문게재 2012-09-10 8면

이희택 기자

특허청이 카이스트 및 포스텍과 공동으로 내년도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생 선발에 나선다. 차세대 영재 기업인은 마이크로소프사의 빌게이츠,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브린 및 래리페이지 등 지식재산 기반 혁신ㆍ창의 기업가로 커나갈 잠재력을 갖춘 인재다. 선발대상은 중학교 1~3학년 및 이에 준하는 연령 청소년으로, 인원은 160명으로 한정한다.

서류전형과 캠프 수행평가 및 구술면접 등 2단계 전형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0일부터 10월8일까지 각 대학의 교육원별로 받고, 서류합격자에 한해 2차 전형은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10일 오후3시 차세대 영재기업인 통합 홈페이지(www.ip-gifted.org)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카이스트와 포스텍에 설치된 교육원에서 각각 80명씩 2년간 교육받는다. 교육원은 학기 중에는 온ㆍ오프라인 연계 교육, 방학 중에는 캠프 교육으로 운영한다.

창의성과 미래기술, 기업가정신, 미래 인문학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전문가 멘토 교육, 자신의 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얻게 된다. . 문의:카이스트ㆍ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042-350-6214, 054-279-8253).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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