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운 의장 |
등록기준지를 독도로 이전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의장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줄곧 우리의 영토였고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실질적 지배에 있는 독도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을 빌미로 영유권 주장 망발의 수위를 계속 높여가는 일본 정치인들의 얄팍한 수작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느껴져 등록기준지 독도 이전을 감행했다”고 답변했다.
이의장은 또 “이번 등록기준지 이전으로 그 동안 독도문제에 대해서 소홀했던 제 자신에게 좀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재운 의장은 5월에 계룡ㆍ논산 통합 논의 때에도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 자문위원 워크숍이 열리는 유성의 한 호텔 정문에서 일인시의를 벌여 계룡시민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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