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은 2001년에 첫 선을 보인이래 지금까지 전국 쌀품질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러브미(Love米) 평가에서 6회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도내 최초 6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으로 품질과 브랜드 면에서 전국 최고의 쌀로 거듭나게 됐다.
이는 군이 그동안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왕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고 1등품 이상 산물벼로만 전량 수매 후 초저온 냉각사일로에 보관하는 등 언제나 햅쌀 맛을 느끼는 특등급만 공급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고 품질의 청원생명쌀 생산을 위해 일반벼 중 가장 미질이 좋은 추청벼 단일품종으로만 농가와 계약재배하고 브랜드파워를 높이며 조직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점도 한 요인이다.
이번 로하스(LOHAS) 인증으로 유기농과 무농약으로 생산된 청원생명쌀은 로하스 인증마크를 인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이 국제공인기관인 KSA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LOHAS 인증'을 받은 것은 그동안 청원생명 공동브랜드로서 과학적인 농법을 통한 품질 향상과 수도권 유통망 개척, 고차원적 홍보마케팅 등 청원생명쌀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로하스 인증을 청원생명쌀의 랜드마크로 정착시켜 농가 소득을 높여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로하스(LOHAS)인증' 수여식은 10월 5일부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서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 개막 축하공연행사에서 열리며 김창용 KSA한국표준협회장이 이종윤 청원군수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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