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생산품 해외시장 판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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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생산품 해외시장 판로 모색

시 12일 무역상담회… 미ㆍ일 등 14개국 참여

  • 승인 2012-09-09 14:08
  • 신문게재 2012-09-10 19면
  • 충북=최병수 기자충북=최병수 기자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 온 충주시가 '2012 충주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세관의 후원으로 오는 12일 충주후렌드리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참여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등 14개국 해외 바이어와 전문무역상사 등 총 20개사 실구매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생활용품, 가공식품류, 화장품류, 건축자재,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미주,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을 벌인다.

또 (주)로드캠, (주)셀루스, 영양제과 등 중소제조업체 60개사가 참여해 200여 품목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며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는 지역제품의 해외홍보 및 수출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수출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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