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구복 군수 |
정 군수는 영동군의 숙원 사업인 심천면 기호리 '금호교 재가설' 사업이 실시설계 결과 사업비가 28억이 증액되어야 한다는 담당과장의 업무보고를 받은후 6일 사업비 마련을 위해 소방방재청으로 향했다.
이날 정 군수는 관련부서 담당과장과 팀장을 면담하고 금호교 재가설 사업 계획서와 필요성에 대해 직접 브리핑해 증액된 사업비 28억 전액을 확보했다.
정 군수는 “1989년에 개통된 기존 금호교가 낡아 안전을 위협하고, 현대식 교량보다 낮게 설치돼 금강 지류에 큰물이 지면 걸핏하면 물에 잠기곤해 익사사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재가설이 시급하다”며 오랜 시간에 걸쳐 소방방채청 담당과장에게 역설했다.
정 군수와 담당부서의 발빠른 국비 예산확보로 총사업비 88억이 투입되는 금호교 재가설 사업이 내년 3월 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2014년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정 군수는 또 지난 7월 부터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영동산업단지진입도로 개설 등 사업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연일 열띤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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