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보령지역과 관련한 역사 유물 및 전시ㆍ연구가치가 있는 근ㆍ현대 자료(고고, 공예, 서화, 고지도, 민속품 등)를 기증 받거나 구입하고 있다. 특히 토정 이지함, 소설가 이문희, 시인 임영조 관련 유물이나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던 김광제 선생, 한국 최초 여배우 복혜숙씨 관련 근대유물 등 전시주제와 관련된 유물을 우선 수집할 방침이다.
유물기증자에 대해서는 박물관내 명단 공표, 기증서 발행, 기증유물 순환 전시, 박물관 무료관람 등으로 예우할 계획이며, 기증의사가 없는 경우 가치 평가에 따라서 유상 구입할 방침이다.
유물 신청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개월간이며, 신청은 시 문화공보실 문화관광지구 TF팀(보령문화예술회관 1층)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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