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이 체결된 서산테크노밸리 공동주택용지는 총 2만3347.5㎡(7075평), 316세대 규모며,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835세대와 함께 총 1151세대 규모로 초기의 단지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0년 분양이 완료된 상업시설용지도 개발에 탄력이 붙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어 차츰 완성되어 가는 서산테크노밸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산지역에 아파트들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고, 지속적으로 기업과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신규 주택수요가 요구되고 있는, 서산 지역 내 유일한 대규모 공공택지인 서산테크노밸리의 아파트 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산지역의 주택시장은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조성 중이던 산업단지들이 완공단계에 이르며 계속적인 기업들의 증가와 인구 유입으로, 추가적 주택공급이 필요한 상황에서 서산 지역내 유일한 대규모 공공택지인 서산테크노밸리의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 북부권 개발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인접 지역에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2일반산업단지, 성연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서산 도심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이동경로상에 있어 분양 및 임대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도심과 대산지역의 주거시설 노후도가 점차 심해지면서, 생활 편의시설을 완비한 계획 신도시인 서산테크노밸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공공택지로 조성되어 원활한 주택사업 추진이 가능해 공동주택 사업지로서 주목 받고 있다.
또 복합산업단지로서 주거와 생산기능이 연계된 직주근접형 도시며, 한화이글스 2군 구장의 조성으로 여가 및 체육시설 활용을 통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특색있는 단지다.
또한, 총 33만㎡(10만평)규모의 공원 및 녹지, 단지 내 하천을 활용한 수변공원 등의 친수공간 조성으로 친환경적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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