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녹색생활 실천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8월말 현재 8586명이 참여했다.
유치원 22곳 866명, 초등학교 15곳 2294명, 중학교 5곳 3071명, 고등학교 3곳 1690명, 지역아동센터· 마을어린이도서관 30곳 665명이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여명이 늘어났으며 올해만 앞으로 66곳의 학교 6346명이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
이 교육은 전문 강사가 최근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폭염, 폭우, 가뭄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CO₂)를 줄이는 방법 등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최규관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나 적응은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기후학교 교육대상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 256-2464~6)로 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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