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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D 영상산업전' 7일부터 개최

  • 승인 2012-09-02 17:38
  • 신문게재 2012-09-03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2012 3D 영상산업전'을 연다.

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하는 이 영상산업전은 '즐겨라, 만져라 Exciting 3D'를 주제로 급속히 변화하는 스마트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행사와 3Dㆍ4D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시관은 3D콘텐츠 융합전시관 및 3D 교육관, 3D 영화관ㆍ게임관, 3D K-POP관, 3D 방송관 등 8개 주제관으로 구성했다.

3D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떠오른 LG를 비롯한 카이스트, ETRI, MS 코리아, 닌텐도 등 44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교육콘텐츠와 융합한 3D 교육 콘텐츠와 뽀로로, 로보카폴리 등 3D 입체영화 콘텐츠, K-POP 및 3D 해양을 소재로 한 놀이형 콘텐츠, X-Box 및 닌텐도, X골프, 레이싱카 트랙 등 체험형 게임 콘텐츠 등을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3D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3D 콘텐츠 제작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재연한 코스튬 플레이, e-스포츠 한밭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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