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 |
김 사무처장은 이날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보답하고, 되새기기 위해 중도일보와 함께 '달빛걷기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걷기대회는 높은 관심도를 보이며 인터넷 접수만 2000명 이상이 등록하는 등 폭발적이었다”면서 “중도일보 측에서 잘 준비해 각종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감사하다”고 했다.
김 처장은 아울러 “앞으로도 야간에 하는 행사인 만큼 각종 안전 문제를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가족단위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좀더 풍성하고 내실있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또 “대전시민들도 부담 갖지 말고 평소에 걷기를 생활화하고, 걷기대회에 적극 참여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끝으로 “5월 전국생활체육축전은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등 인정받는 행사로 치르고도 투명한 예산 운영으로 34억원 중 6억원을 절감, 시에 반납해 시민들에게 예산을 돌려줬다”면서 “이는 대회 관계자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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