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복구활동은 소방공무원과 관할 의용소방대원 총 893여명이 동원돼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은 신평면 초대리 피해농가를 방문해, 낙과줍기, 하우스철거 및 비닐하우스 씌우기 등 피해복구 지원을 펼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모 씨는 “주변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다들 피해를 입은 터라 걱정이 많이 됐는데 다행히도 소방서 직원들이 두 팔 걷어 부치고 나서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태풍피해복구 농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대민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