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말춤추지 마시오' 강남스타일 금지구역 등장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강남스타일' 금지구역 이미지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스타일 금지구역' 이미지가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어권 국가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는 안전을 위해 금하는 각종 금지 표지판이 모여 있다. 이중 한 외국 남성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표지판은 '강남스타일 금지'(NO GANGNAM STYLE) 라는 문구와 함께 싸이가 '말춤'을 추는 동작이 그려져 있다.

진짜 해당 표지판이 존재하는지, 합성 사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진이 처음 올라온 곳이 외국 유머사이트라는 점에서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강남스타일' 대세” “강제 해외진출 답다” “저기에서 '말춤' 추면 걸리는 건가요?” “이런 사진도 등장하다니…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스타일'은 지난 31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주간 순위 중 SNS상 인기도를 집계한 소셜 50 차트(Social 50)에서 국내 가수 최초로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월드 앨범 차트(World Albums)에서도 2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서 조회수 82,825,333건을 돌파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