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 지역 예선에서 결국 탈락했다. 이날 죠앤은 심사위원 윤건으로부터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싸이에게 합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승철에게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서 죠앤은 슈퍼위크 최종 관문인 지역예선에서 탈락하게 됐다. 윤건은 “합격과 불합격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음악을 할 거라면 다른 길도 있을 것”이라고 위로를 건넨 후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도 덧붙였다.
죠앤이 쓸쓸하게 뒤돌아서 나가자 이승철은 “죠앤만 심사하는데 20분 걸렸다”며 “심각하게 봤다”고 심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싸이 역시 “안됐다. 꼬마였는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죠앤 역시 “잘했어야 했는데 가족들한테 미안하다”며 “이후 일정은 모르겠다. 다시 대만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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