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규용 장관 |
▲ 홍문표 의원 |
서 장관과 홍 의원이 이날 방문한 예산 오가면 오촌리 과수농가는 지난 태풍 '볼라벤'으로 50%이상의 낙과 피해를 입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한 과수농가의 낙과에 대해 별도의 수급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우선 낙과 중에 상품성이 있는 것을 선별해 '범국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낙과는 가공업체에서 수매해 과일음료 등 가공 용도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에 대한 조사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여 보험금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범정부적 복구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설복구 및 농가 지원을 위해 생계구호금, 재난복구비 등도 조속히 조치 할 것”을 당부하며 “농수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서 장관에게 부탁했다.
박태구ㆍ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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