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훔친 휴대폰을 매입한 혐의로 휴대폰 판매원 강모(23)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지난달 26일 오전 4시께 중구 사정동의 찜질방에서 김모(15)양의 스마트폰(8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휴대폰 9대(41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강씨는 훔친 휴대폰을 장물임을 알고 매입해 중고휴대폰 브로커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박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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