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량공사에 들어가는 신대교는 예산수덕사IC에서 내포신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구간인 군도 5호선 내 위치하고 있으며 장항선 폐철도 위를 지나는 교량으로, 노후정도가 심하고 특히 교량 진출입시 경사가 급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재가설이 시급한 상태다. 또 연말 도청이전 및 내포신도시 출범에 따라 예산수덕사IC를 통한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포신도시로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주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다.
이번 신대교 개량공사는 총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되며 길이 15m, 폭 10m의 파형강판 구조로 교량을 개량하고 288m 길이의 도로 선형개량공사도 병행 실시된다.
군은 지난해 3월까지 공사에 따른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관련절차를 마쳤으며 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3년 6월에 완공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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