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선 개편은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와 유가인상 등으로 시내버스업체(덕성여객) 적자 누적에 따른 경영악화로 불가피하게 이뤄졌다.
이에 따라 내달 10일부터 현재 111개 시내버스 노선을 99개로 축소·통합하고 운행 횟수도 감소됨에 따라 배차시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특히, 강경~임천 등 논산시외 지역으로 운행하는 9개 노선은 운행에 따른 환승 이용이 가능하고 손실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폐지·축소하고 논산 시민들이 요구하는 지역으로 조정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연무 양지농공단지, 연산시장을 경유하는 구간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노선을 신설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