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10개, 공주시 38개, 부여군 38개, 논산시 1개 등 총 8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들어 가는 백제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람객의 참여성 강화를 위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미마지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9일 부여 구드래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대백제 천상의 울림!'을 주제로 10월 7일 금강신관공원에서 폐막식은 '게스트' 중심의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폐막식 행사는 기존 주제공연 대신 공주시민과 백제권 주민으로 구성된 수백여명의 '대백제인합창단'이 '백제의 혼' 등을 열창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박태구ㆍ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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