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승인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대학부 및 실업팀 선수단 200여 명과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엘리트 14종목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실내 및 수상경기로 2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엘리트 대회가 2일간 정규 12종목(2000m)과 스프린트 2종목(500m)이 진행되며, 1일에는 기관ㆍ단체, 동호인, 고등부 35개팀이 참가하는 수상경기와 충북 12개 시군 및 기관단체 20개팀이 참여하는 실내경기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선수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조정대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충주시가 명실상부한 조정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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