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의원(천안7)은 “도가 갈등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갈등관리프로세서 정립 및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했음에도 매년 동일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고 “새마을운동이 뉴새마을운동이라고 보기엔 실질적 내용이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김용필 의원(비례)은 “시ㆍ군 통합과 관련, 홍성ㆍ예산 통합추진에서 홍성군은 긍정적인 분위기인데 반해 예산군은 주민의식 미성숙으로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내포신도시 개발 책임주체로 홍성ㆍ예산 통합에 도가 적극 나서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성철 의원(보령2)은 도의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관련,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인 별빛마을 및 무궁화 테마도시 조성을 위한 보령시와 도유지 교환으로 현재 도유지에 거주 중인 4가구(9세대)의 이주가 불가피한데 이들에 대한 이주 및 보상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맹정호 의원(서산1)은 “도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개정과 관련,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은 미리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음에도 도 세종시출범실무단이 출범 후 3개월간 존치하는 것은 너무 긴 것 아니냐”며 따졌다.
한편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홍성 간이상수도 독극물 투입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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