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장우 의원 |
이 의원은 이날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태풍 '볼라벤'에 대한 피해 현황 및 응급복구 실태 등을 보고 받은 뒤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해 제주도에 있는 관광객들과 육지에서 긴급한 업무 등이 있는 국민들이 섬에 갇히는 것을 없애기 위해 국토해양부가 해저고속터널 건설 계획 등을 세우거나 타당성 조사 등을 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국토부 차원은 아니고 관심 있는 기관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되고, 타당성 용역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용 역량이 되면 필요하고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지만 경제여건이나 사업우선순위 등에서 밀리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