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은 다음 달 21일 대전오페라웨딩홀에서 '충청권 은행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ㆍ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은 선진당의 지난 4ㆍ11총선 당시 대전ㆍ충청권 공약1호이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현 정책조정위원장의 진행으로 류덕위 한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정기웅 계명대 교수, 임성복 대전발전연구원 기조실장, 신동호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정삼철 충북발전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장, 강태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선진당은 지방은행 설립필요성에 소극적인 충북에서 두명을 토론자로 초청해 관련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선진당은 다음 달 6일에는 국회귀빈식당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방중소도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촉진과 도시재생을 위한 국가역할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황희연 충북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김호철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장과 이영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단 총괄팀장, 장남종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연구위원, 김정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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