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지역 정당인 선진통일당의 경우 1.7%의 지지도를 얻는데 그쳐 충청권에서의 양대 정당 구도가 더욱 공고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새누리당을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통합당은 19세, 20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지역별로는 새누리당이 대전에서 42.8%, 충남ㆍ세종에서 50.0%를 얻었으며, 민주통합당은 대전 28.9%, 충남ㆍ세종에서 21.2%의 지지율을 얻어 새누리당은 대전보다는 충남과 세종에서, 민주당은 대전에서 더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통일당은 대전과 충남ㆍ세종에서 1.7%의 지지도를 얻었으며, 통합진보당은 대전 0.4%, 충남ㆍ세종에서 1.8%의 지지율을 얻었다.
성별로는 여성은 새누리당을, 남성은 민주통합당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남성에게서 42.5%, 여성에게서 50.3%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민주통합당은 남성 29.6%, 여성 20.5%의 지지율을 얻었다.
선진통일당은 남성 2.1%, 여성 1.3%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통합 진보당은 남성 1.1%, 여성 1.0%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별로는 민주통합당이 19세ㆍ 20대에서 35.6%, 30대에서 35.3%의 지지율을 얻어 32.0%, 30.0%를 얻은 새누리당을 오차범위내에서 따돌렸다.
반면 새누리당은 40대에서 39.7%, 50대 55.8%, 60대 이상에서 73.1%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민주통합당은 40대 27.0%, 50대 22.0%, 60대 이상에서 6.9%의 지지율을 얻었다.
선진통일당의 경우 19세, 2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인 2.8%를 얻었으며, 40대 2.3%, 50대와 60세 이상에서 각각 1.4%를 얻었으며, 30대에서는 0.8%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통합진보당은 30대에서 2.4%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19세ㆍ20대에서 1.8%, 40대 0.8%, 50대 0.5%, 60대 이상 0%에 비해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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