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원하 공주대 교명변경추진위원장은 활동결과를 보고하면서 “공주대에서 지난달 교명재창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천안지역 위원 1명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김성열 천안시역사문화연구실장을 위원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명변경추진위는 공주대 교명재창출위가 교명변경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지, 교명변경 과정이 왜곡되거나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볼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이와 함께 예산군과 공조를 벌여 국회와 교육과학기술부 차원에서 교명변경을 위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일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공주대 교명재창출위원회는 대학 보직교수와 단과대별 추천인사, 천안ㆍ예산ㆍ공주 지역 추천인사 각 1명씩을 포함해 26명으로 구성돼 교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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