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원과 중국연변(延邊)작가협회가 주관인 이 행사는 제16회 연변지용제 수상자 시상식과 축하 음악제 등 정지용 선생을 추모하고 연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축제에는 옥천군 공무원을 포함한 주민 방문단 37명이 참석한다.
연변지용제에 앞서 9월 4일 연변대학 사범학원에서 개최되는 연변지용 백일장에는 옥천군 문인협회 부회장인 김동엽외 1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다음날 연변대학에서 개최되는 '정지용 문학세미나'에도 참석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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