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내버스 3개 노선 신설

내달 1일부터 예당 신규운행 등 25개 노선 조정

천안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개 노선을 신설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에 따른 노선신설 및 출퇴근시간 교통불편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뒀으며 이로 인해 25개 노선이 조정된다.

현행 목천과 병천행의 400번을 400번(천안~독립기념관~목천~병천)과 401번(천안~천안예술의전당~병천)으로 분리, 천안예술의전당을 신규 운행토록 했다.

직산 방향인 140번과 141번 중 일부를 144, 145번(종합터미널~4공단~신갈리~직산사거리~종합터미널)으로 분리했으며 461번(병천~관성1리~관성2리~봉항리)이 관성1리 마을을 경유케 했다.

또 출퇴근시간 때 12번, 71번, 120번 증회 운행하고 안서동으로 가는 14번 운행시간을 두정역 전철 도착시간과 연계시킴으로써 시내버스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천안=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