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예산군 추모공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추모공원의 성묘객들의 편의에 대비해 1300여만원을 들여 묘역 5120주변에 대한 잡초제거 및 조경수 전정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조기 성묘객들이 예상됨에 따라 1400여만원을 들여 묘역 전체 벌초 작업 및 보수작업을 다음달21일까지 완료해 성묘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공공시설사업소 윤기성 소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연휴도 반납하고 교통질서 및 안내에 동원되며 성묘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 하는 등 성묘객 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취약 시간대(오전 9시~오후 3시)에 매년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돼 가급적 명절 전ㆍ후에 성묘를 할 것을 성묘객들에게 당부한다”면서 “추석 당일에는 응봉사거리~평촌삼거리간 차량 운행시 우회할 것”을 권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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