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민속촌, 6070 장터마당 등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추억만들기 체험코너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인삼민속촌에서는 인삼발짜기, 인삼 무게달기, 인삼씨앗심기, 수결체험 등 인삼장터 체험과 인삼말리기, 깎기, 접기로 구성된 인삼제조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인삼딸 비즈체험, 인삼잎 손수건을 제작하는 인삼공방체험 부스는 온 가족이 모여 체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인삼체험 6070 장터마당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튀밥장수, 엿장수, 인삼교실에 더해 추억의 냉차, 웃음 사주풀이와 복고 댄스, 복고헤어, 장발 단속 등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삼약초전, 인삼인절미, 인삼팥빙수 만들어보기 체험도 흥미롭다.
그 동안 공연 위주로 추진되었던 금산의 전통민속 공연은 관광객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 후에 관광객 체험시간을 마련했다. 농바우끄시기 체험, 물페기 모내기 체험, 송계대방놀이 격구 체험 등 신나는 민속을 온 몸으로 배워 보는 것도 인삼축제의 묘미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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