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주민들의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1월까지 노은도서관에서 문예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문예아카데미는 야간 강좌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구와 문화예술단체의 협력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대전문화재단 주최로 (사)대전충남민예총과 희망의 책 대전본부와 구 평생학습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각각 홍보와 수강생 모집, 강사 섭외 등을 맡아 진행한다.
강좌는 개강일인 9월 5일(수요일)을 제외하고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노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총 10강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예술은 인문학의 꽃이다'라는 주제를 통해 일반에 친숙한 영화부터 사진, 소설,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인문학과 예술에 대한 강좌를 받게 된다.
강좌는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할 주민은 다음달 5일까지 전화나 방문 혹은 이메일(tjminart@naver.com) 등을 이용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노은도서관(☎601-661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nelib.yuse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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