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광 활성화' 다양한 의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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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광 활성화' 다양한 의견 쏟아져

우송대서 학술세미나 성료

  • 승인 2012-08-27 19:03
  • 신문게재 2012-08-28 2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사)관광경영학회(회장 김창수 경기대 교수) 주관으로 지난 25일 대전 우송대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다.

박근수 배재대 교수는 '대청호 오백리길 관광활성화 분야'에 대해, “대청호 오백리길이 관광상품으로서 상품화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유성을 입증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대표 길 상품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진 대전발전연구원 박사는 “도시관광에서 중요시되는 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당일형과 숙박형 관광 선호 집단을 구분해 연구한 결과, 숙박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김승수 우송대 교수는 대전만의 고유한 대학생 여가 활성화 전략의 필요성을, 김수경 우송정보대 교수는 대전지역 호텔의 인적서비스 자원 향상을 강조했다.

세미나 준비위원장인 김시중 우송대 교수는 세미나의 대전 개최는 대전지역의 관광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대전관광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관광경영학회는 29회 정기학술세미나 등 국내·외 심포지엄을 개최한 국내 호텔관광분야 대표 학회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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