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봉사클럽-대덕대학교 산학교류협약 체결식이 27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덕대학교 정곡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대전봉사클럽 김원식 회장과 대덕대 홍성표 총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민희 기자 |
대전봉사클럽 정남 사무총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과 대덕대 장하식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 기관단체를 대표해 김원식 회장과 홍성표 총장은 상호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김원식 회장은 “오늘 협약에 따라 대전봉사클럽은 대덕대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긍정적 모델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유 시설과 교육인프라 공동 활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위탁, 수탁과 주문식 교육, 대학 학생의 현장 실습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지역업체 전문가의 교수 활동과 교재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표 총장은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은 남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며 “대전봉사클럽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보람과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3월 대덕대에 취임 이후 지역사회는 물론 해외에까지 봉사활동의 손길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봉사센터를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미용 기술을 배운 뷰티패션과 학생들이 지역의 여러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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