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규는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고,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소승섭은 50m 권총에서 금메달, 황윤삼은 센터파이어권총에서 은메달, 김윤미(여)는 25m 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장대규ㆍ황윤삼ㆍ정도영이 센터파이어권총에서 금메달을,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장대규ㆍ황윤삼ㆍ박지수는 스탠다드권총에서 은메달, 김준혁ㆍ장대규ㆍ소승섭은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장대규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넘나드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서산시청 사격팀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총성을 울린 것을 비롯해 올해 5월 열린 '경호처장기'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매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전국대회를 휩쓸며 서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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