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지사 |
안 지사의 이날 방문지는 군북면 '하늘꿈교실 지역아동센터'와 제원면 '신안권역 희망센터', 금산읍 금산군전문자원봉사단 등 3곳이다.
첫 방문지인 하늘꿈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시설을 둘러본 뒤 시설종사자와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 서비스 향상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했다.
안 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중심축으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목마를 때 물주는 샘터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지원 방향으론 ▲운영비 현실화를 위한 국비 지원 건의 ▲농어촌 특수성을 고려해 모든 시설의 토요운영 확대 등을 위한 국가제도 개선 건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 검토 ▲방과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분담 협의 등을 제시했다.
이어 신안권역 희망센터로 이동한 안 지사는 사업진행 현황을 청취하고 희망마을 리더 등 40여 명과 간담회를 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조성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으며, 금산군 자원봉사센터를 찾아서는 관계자 등 3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관련 기관ㆍ단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태구ㆍ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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