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중에는 37세 한 부모가정의 여성, 45세 주야간 교대 근로하는 중년의 직장인, 66세 노인도 있다. 이들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교복을 입고 뜻 깊은 졸업식 행사도 열었다.
졸업식에서 한 합격생은 “그동안 학업에 대한 열망이 컸는데 고등학교졸업학력검정시험에 합격해 더없이 기쁘다. 앞으로 대학 입학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아산행복드림 검정고시교실은 9월 중 2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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