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은 본 예산액 5165억원 보다 318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본 예산액보다 281억원(6.9%) 증가한 4371억원, 특별회계는 37억원(3.5%) 증가한 1112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국·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지원체계 구축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중점 반영된 주요사업은 ▲농어촌 활력화 26억원 ▲지역개발 63억원 ▲소외계층 지원 39억원 ▲문화·교육·체육 20억원 ▲녹색생활 환경 조성 8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3일 열리는 제155회 보령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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