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등학교 급식소 등 101곳의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대전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와 시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조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27~31일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소, 학교매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 기구ㆍ용기의 세척ㆍ살균관리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상태 ▲조리시설물 청소ㆍ소독 관리 상태 ▲냉동ㆍ냉장 식자재 검수 및 해동관리 상태 등이다.
충남도는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ㆍ군 위생부서, 도교육청과 함께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0일 동안 학교급식 시설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시설(학교매점 포함) ▲학교급식 도시락제조ㆍ가공업소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위생업소 등이다.
특히 지난 2년간 식중독발생이 있었던 학교와 지난해 합동점검 결과 위반업소 등은 필수 지도ㆍ점검 대상이다.
박태구ㆍ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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