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거동에 불편을 느끼는 고령자와 중증장애인, 와병환자 등 100세대다. 리모컨 전등은 누워서도 리모컨으로 전등을 점·소등할 수 있어 평소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와병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모컨 전등 설치 사업은 그동안 중구 공무원과 구민 및 기업체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1계좌 2040원씩을 기부해 마련한 '희망! 2040기금'으로 추진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공무원과 주민 및 기업체들이 저소득 구민 지원기금인 기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