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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3D설계전문가 양성 두각

건양대 국제인증시험에 총 53명 합격자 배출

승인 2012-08-26 16:26
신문게재 2012-08-27 23면

배문숙 기자

건양대가 의료기기 3D설계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건양대는 3D제품개발 설계전문가 국제인증시험인 CSWA(Certified SolidWorks Associate)와 CSWP(Certified Soli

dWorks Professional)에 각각 합격생 48, 5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되는 전자·기계설계 국제인증시험인 CSWA, CSWP는 미국에서 실시하는 SolidWorks CAD SW 전문가 자격시험이다. 정밀기계·로봇시스템·전기자동차·의료기기·반도체설비 등을 2D와 3D로 각각 설계하는 능력은 물론 3D시뮬레이션으로 시험운전 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국제인증시험으로 기계설계 분야 취업을 위해서는 필요한 자격과정이다.

국제인증 자격과정을 취득한 전문가는 전국에 300명 내외로 그 전문성과 희소성이 인정되고 있다.

특히 CSWP는 3D설계분야의 기업체에서 3~5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는 프로들이 주로 응시하는 어려운 시험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태기식 교수(의공학부 학과장·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장)는 “학과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 의료기기업체 재직자에 대한 제품설계 재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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