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원은 1986년 서구 월평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으로 이전 후에도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한마음 잔치를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 24일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용계동 진입로 제초 작업을 시작으로 마을 총회의를 마친 후 성재원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했다.
박이영 이사장은 “장애인 기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장애인기관이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지역도 많이 있지만 용계동 지역주민들은 장애인기관에 대한 편견 없이 많은 관심과 정성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재원의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에 힘써온 남정훈 상임이사는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성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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