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7일 서울 국회 귀빈식당에서 충청권 국회의원 32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연다.
강창희 국회의장과 박병석 부의장,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유한식 세종시장과 곽정현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등이 총출동해 초당적 협의를 실시한다.
세종시 현황 및 발전과제 설명에 이어, 세종시 재정현황 및 과제를 집중 진단하는 한편, 향후 대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에 재정확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추진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유한식 시장은 “출범 후 처음 개최하는 간담회로, 당리당략을 떠나 세종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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