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 |
24일 충북경제포럼(대표 이상훈)이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김광수 도의회 의장, 오흥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경제인을 초청해 마련한 제 137차 월례 조찬간담회에서 서 부지사는 이같이 말했다.
서 부지사는 “본격적인 신수도권 시대를 맞이해 우리 충북이 중심축이 되어 충청권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충북경제포럼의 역할이 앞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특별강사로 초청된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현안 진단과 대응' 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금융위기 4년차인 올해가 금융위기 대응의 후유증으로 인해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실장은 “유로존 위기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불안이 심화되고 세계 실물경기의 하락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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