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도비 확보 노력”

손수종 의장, 후반기방침 강조

▲ 손수종 의장

음성군의회 손수종<사진> 의장이 최근 음성군 출입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후반기 음성군의회 운영 방침을 밝혔다.

손 의장은 최근 지역의 최대 현안 문제인 생극산단과 용산산단 조성문제와 관련해 “진행절차와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극산단은 이미 의회에서 승인을 한 상태고 용산산단도 추진키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고쳐나가면서 음성군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부 외압과 청탁관련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이미 지나간 것으로 오해와 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더 이상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속기록에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길 바라며 시간이 지나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맹동면에 위치한 꽃동네에 지원되는 예산의 국비 지원 증액 및 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음성군이 꽃동네에 부담하는 예산이 과중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이 같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국·도비 확보 및 증액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최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