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태풍 대비'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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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태풍 대비' 비상체제 돌입

재난상황실 24시간 가동

  • 승인 2012-08-26 14:02
  • 신문게재 2012-08-27 18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서해안으로 북상하며 강한 비바람과 집중폭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태풍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4일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책을 점검하고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산사태, 매몰ㆍ붕괴 우려지역, 상습 침수지, 해안가 저지대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외광고물, 전봇대, 공사현장 등 각종 생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강풍에 대비한 사전조치를 취하고 각 마을방송 등을 통해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민에 홍보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은 규모와 강도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6일께부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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