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 교육은 귀농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미 진행된 교육도 귀농 경력이 짧은 신규 농업인들이 대거 참여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실시된 친환경 천연 작물보호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황토유황 제조과정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내 손으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상상했지만 농사일이 쉽지만은 않아 고민하던 차에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영농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부터 꼼꼼하게 알려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 현재까지 귀·귀촌한 가구는 99세대 180명으로 집계됐으며 앞으로 농기계 임대요령과 사용방법 안내 및 실습, 농가방문 등 현장교육이 이어질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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