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전국대회로 '후끈'

창작동요·청소년 국악경연 등 잇따라 열려

다음 달 14일부터 10일 동안 개최되는 제32회 금산인삼축제가 매일 색다른 각종 경연대회로 한껏 뜨거워진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인삼축제에 참여하여 넘치는 끼와 열정을 경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의 동심을 담은 '금산인삼 전국창작동요대회'가 15일 개최되며 전국 청소년들의 댄스실력이 발휘되는 '금산인삼 틴틴 페스타'와 전통국악을 겨루어 보는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가 16일과 19일에 각각 개최된다.

'전국 대학생 파워 Rock- 경연대회'는 21일 개최, 인삼과 축제에 대한 새로운 방문객층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22일은 대한민국 주부의 날이다.

'전국 기발한 아줌마 동아리 페스티벌'과 '전국 주부가요제'가 개최되는 이날은 주부들의 개성 넘치는 끼와 열정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또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8일 개최되는 '니하오 진생 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중국문화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중국시장의 미래 고객으로서 참여 유학생들에게는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는 이중효과를 노릴 전망이다.

각 경연대회의 자세한 모집요강은 금산인삼축제 홈페이지(www.insamfestival.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금산=송오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