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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모닝 버즈 라이브 프로그램 방송 캡쳐 사진 |
싸이, 미국방송 출연해 ‘말춤’ 선보이다.
가수 싸이(박재상)가 미국 케이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직접 소개하며 현장에서 ‘말춤’까지 추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미국 음악 전문 채널 VH1의 생방송 프로그램 '빅 모닝 버즈 라이브(Big Morning Buzz Live)'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빅 모닝 버즈 라이브’는 화제의 인물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22일 방송분에 싸이 외에도 할리우드 인기 배우 조뎁 고든 레빗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진행자와 함께 ‘강남스타일’의 안무인 ‘말춤’을 같이 추기도 하며 싸이는 “강남은 미국으로 치면 베벌리힐스 같은 지역이다. 전혀 강남 스타일 같지 않은 내가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 녹화 준비를 위해 싸이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전 스태프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프로그램 진행자들 역시 말춤을 추며 복도를 가로질러 가는 등 매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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