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과 함께 카이스트 총장 퇴진을 위해 다음달 6일 록 페스티벌인 '애니웨-이 굿 나이트'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제작한 이 영상에는 006년 서 총장 부임 이후 벌어진 각종 학내외 문제를 담았다.
10여명의 KAIST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출연, 노래까지 부른 '오빤 남표 스타일'에는 학생들이 영어강의, 기성회비 문제 등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잘못된 학사행정과 함께 서 총장이 특허와 관련 교수를 고발한 사건을 비롯해 서 총장의 불통사례를 간단하지만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제작에 참여한 A씨는 “서 총장 퇴진을 위해 6일 개최하는 '애니웨-이 굿 나이트'행사를 알리기 위해 패러디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동영상은 http://www.youtube.com/watch?v=qyRf0uIBym8로 접속하면 된다.
권은남 기자 silv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