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꿈꾼다면 '제일풍경채'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꿈꾼다면 '제일풍경채'

행정타운 옆 1-3생활권 L4블록 436가구 분양 세종시 최초 단지내 2개층 규모 대형도서관 설치

  • 승인 2012-08-23 18:24
  • 신문게재 2012-08-24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오늘 견본주택 공개

▲제일풍경채 조감도
▲제일풍경채 조감도
제일건설이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바로 옆 1-3생활권 L4블록에 들어설 '세종시 제일풍경채'<조감도> 견본주택을 24일 일반에 공개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지상 최고 15층에 9개동 규모로 지어질 제일풍경채는 수요자들에게 인기있는 전용면적 84㎡ 247가구와 108㎡ 189가구 등 모두 436가구로 구성된다.

L4블록은 중앙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 좋은 편이다.

오는 29ㆍ30일 이전 기관 종사자 1차 특별공급에 이어 31일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미달 시 이전 기관 종사자 2차 특별공급은 9월 3일, 당첨자 발표는 4일에 있을 예정이다.

일반 1순위 청약은 5일, 2순위 6일, 3순위는 7일 이뤄지고 13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계약은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770만~780만원, 입주는 2014년 8월이다.

'세종시 제일풍경채'는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살기 위한 공간을 짓고자 하는 제일건설의 이상을 담았다.

제일건설은 2009년 '동탄신도시 예당마을 우미린 제일풍경채'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청라신도시 제일풍경채'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등 수도권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남향 위주로 건물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주방 가구도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시 제일풍경채는 자녀들이 책 읽기를 생활화하며 책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세종시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에 전용 독립 도서관을 마련한다. 통상적인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들어있는 소규모 도서관이 아니다. 북카페, 키즈룸, 스터디룸, 남녀 독서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 2개층 규모의 대형 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다. 서쪽에는 제천천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도보 거리에 내부 순환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될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와 KTX 등 탁월한 광역교통망으로 세종시 전역은 물론 전국 어디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기반시설도 하반기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정부청사 입주에 따라 빠르게 확충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500의 3)에 위치하고 있다. 제일건설은 하반기에도 세종시 1-4생활권 M8블록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2009년 '동탄신도시 예당마을 우미린 제일풍경채'가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청라신도시 제일풍경채'가 다시 한 번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며 “하반기 세종시 1-4생활권 M8블록에 공급할 단지와 함께 이번 상품도 명품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일건설 홈페이지(www.sejong-jeil.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88-1219)로 문의하면 된다.

백운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2.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3.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4.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