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올해 지원되는 전체 장학금 4억7223만6800원 중 일반장학금 제3회분으로 온라인으로 송금 지급됐다.
1992년 12월 계룡장학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40억5046만8420원에 달한다. 또 장학금 지원을 받은 지역 학생은 1만1624명이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을 비롯해 일본구주지역의 백제문화유적탐사 사업,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밟기 사업 및 정주민 지원사업, 류관순 열사 전기발간 지원사업, 삼학사비(三學士碑) 중건사업, 백제문화제 봉수대건립사업,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사업, 유림경로효친대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서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가 성장해 국가와 지역 발전에 힘을 실어주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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