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농가 아픔 나누고파”

한림로덱스(주) 공주시에 성금

승인 2012-08-23 15:43
신문게재 2012-08-24 17면

공주=박종구 기자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에 소재한 한림로덱스(주)가 최근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저소득 농가의 슬픔을 같이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 주위로부터 칭송 받고 있다.

한림로덱스(주)의 한성필 대표는 22일 공주시를 방문,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

한성필 대표는 성금을 전달하며 “기업인으로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생각해 참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서 실천하게 됐다”며 “적은 성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수해를 입은 저소득층의 아픔을 같이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0가구를 선정, 가구당 2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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